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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마라탕> 마라공방 : 꿔바로우 맛집, 푸짐한 재료와 깔끔한 주방 본문

REVIEW/RESTAURANTS

<성신여대 마라탕> 마라공방 : 꿔바로우 맛집, 푸짐한 재료와 깔끔한 주방

줄지아나(Juliana) 2023. 6.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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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저는 요즘 마라탕에 푹 빠져있는데요

마라탕은 지점바이지점이 굉장히 심한 편이기 때문에 

한곳 가서 맛있고 저랑 입맛이 잘 맞으면 그 곳만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몇번 다른 곳 시도했다가 맹물맛 나거나 땅콩맛이 안 나거나 

또는 단계를 잘못 골라서 울면서 먹거나 또는 재료 구성이 아쉽거나 한 경우를 겪어봐서 ...

그래서 오늘 두 번째로 다녀와본 성신여대 마라탕 맛집 마라공방 꿔바로우 맛집 푸짐한 재료와 깔끔한 주방 소개해드릴게요

 

 

<마라탕 꿀조합> 마라탕 입문을 위한 마라단계 선택, 이용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저는 재작년부턴가..? 조금 늦게 마라탕에 입문하게 된 마라탕 늦깎이인데요, 한번 빠지고 나니 답이 없는 마라탕 사랑,, 정말 못 말려요 😱😱 마라탕은 맛

06027.tistory.com

🔼 이전에 업로드했던 마라탕 꿀조합과 마라 입문을 위한 마라탕 이용 방법 포스트

 

마라탕을 처음 접했던 것은 3년 전쯤이었던 것 같아요

일하는 곳 주변에 마라탕집이 엄청 많이 생겼을 때 안 갔다가

한참 마라탕 붐이 일어난 뒤 뒷북으로 한번 다녀와봤는데,,

어머나 이렇게 맛있는 걸 이제 먹었다니 ! 🙊

평소 자극과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마라탕은 최고의 메뉴가 아닐 수 없었습죠 후후 🤭

 

하지만 당시만 해도 이렇게까지 자주 먹진 않았는데 

작년부터 조금씩 찾는 빈도가 늘기 시작하더니

최근 일주일에 한번씩 찾다가

너무 자주 먹으면 칼로리와 나트륨으로 건강이 염려되기 때문에

이제는 일주일에 두번도 먹는 중독이 되었어요,,

1월에 파열되었던 인대가 슬슬 회복해가면서 

운동을 다시 시작해서 괜한 자신감이 붙어버렸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일주일에 두 번씩 먹으면 살이 많이 찌는데 ... 흡

 

마라공방 2단계(신라면 2배 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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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집도 체인이 있다는 것을 처음엔 몰랐는데 

마라탕집을 계속 다니다보면 이름이 같은 곳이 이곳저곳 있다는 걸 알게 돼요

저는 늦게 빠져서 최근에서야 알았지만요 🥹

 

성신여대 마라탕 마라공방은 야채 종류가 푸짐하게 있고

꼬치로 되어있는 건 주로 1,000원이나 800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근데 희한했던 건 오늘따라 중국당면이 너무 불어있고 한 개 통채로 있는 게 아니라 

끊어져 있었어요,,일부러 끊어놓은 건가 

먹을 때는 괜찮긴 했지만 아무튼 그랬었고 

백목이버섯이 제일 무거운데 그 하나가 안 잘려있고 통채로 있어서

백목이버섯이 가장 무게를 많이 차지했을 거라고 확신해요 🥹

아 그리고 직원분들이 여럿 계시는데 전부 다 중국인이었습니다

직원들끼리 중국어로 계속 이야기하고 있었음

 

오늘 넣었던 재료는 백목이버섯, 유부, 뉴진면(얘도 2개 붙어있었음), 중국당면, 얼린두부, 숙주, 얇은당면(??) 정도

꿔바로우도 같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해두기로 했죠 ,,

이렇게 했을 때 꼬치까지 합쳐서 12,000원대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정말 너무 먹고 싶었던 날이라 얼마가 나오든 그냥 신경 안 쓰기로 한 날 🥹

10,000원대가 나오는 순간부터 배가 너무 부름 ..

 

마라탕 맛은 먹어봐야만 알 수 있는데

그 알싸하면서 맵고 자극적인 맛,,

그 동그란 재료가 들어간 걸 옛날에 외국에서 훠궈 먹을 때 본 건데

지금까지 이름이 flower pepper인 줄 알고 있었는데 

구글 찾아보니 sichuan pepper라고 하네용

따지고 오면 flower는 맞긴 한 듯 🥹

 

LIST

오늘 꼭 같이 먹고 싶었던 성신여대 마라탕 마라공방 꿔바로우,,

여기는 소짜리가 13,000원입니다

아삭아삭 촉촉 쫠깃쫠깃 새콤달콤 ~

진짜 겉바속촉

근데 바삭도 딱딱하면서 바삭이 아니라 부드러우면서 바삭거리는 식감이에요 

한국인이 사랑하는 그 식감 🥹

떡의 민족이라 그런지 촉촉한 걸 너무 좋아하는 한국인 

물론 저도 그 중 하나고요,,

찹쌀탕수육 같은 느낌인데 좀 더 겉이 바삭하면서 새콤한 것이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마라탕처럼 설명으로는 너무 어렵고 그냥 먹어봐야 알아요,,

새콤한 것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꿔바로우를 별로 안 맞다고 생각하실 수도 !

 

전에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꿔바로우가 탕수육 아니냐 ?로 한참 논쟁을 벌인 적이 있어요 

탕수육이 돼지고기 겉에 피 발라서 튀긴 건데 이게 뭐가 다르냐라는 이유로 🥹

네이버 중국어사전 찾아보면 꿔바로우가 탕수육의 중국어 표현이라고 하는데 

대신 꿔바로우는 중국의 한 지역식으로 만든 탕수육 종류이며 

우리나라의 탕수육 요리와는 들어가는 재료가 조금 다르다고 해요 

이건 다음에 차이점에 대해 다루는 포스트를 따로 작성해보는 걸로 해야겠네요 후후 ~ 

 

아 추가로 ! 

마라탕이 중국 요리잖아요 ? 

중국에서는 마라탕 국물을 안 먹는다고 하네요 

저도 이걸 알게된 이후로 국물을 먹지 않게 되었답니다

일단 재료만 다 먹어도 배가 부르기도 하고 ... 🥹

이와 관련해서도 따로 포스팅해보기로 할게요

 

성신여대 마라탕 마라공방 꿔바로우 맛집 푸짐한 재료와 깔끔한 주방 포스팅 마칩니다 🤭

 

그럼 또 봐요 ! 

©줄지아나(Jul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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