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지아나의 리뷰 월드(Juliana's Review World)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전에 남자친구 집에서 엄청 오랫동안 길러온 반려견이 아침에 집을 나가서 네다섯시간을 찾아 돌아다닌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반려동물이 없을 뿐더러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를 겪어본 적이 없었으며, 슬프게도 출근을 해야 했기에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오더라고요. 당근에 바로 올리고, 오랜 반려견이 있는 두 친구에게 연락해보고, 인터넷에 찾아보고 했지만 제가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은 없었어요 😭 반려견/강아지 실종 신고 이렇게 하세요! 결국 어떻게 됐냐면, 정오 쯤에 강아지가 사라진 걸 알고 저녁에 찾게 됐습니다. 정말 다행이죠,, 남자친구 가족에겐 가족이 없어지는 거나 다름 없는 건데 얼마나 힘들고 슬펐겠냐며 😢😢 남자친구는 미친 듯이 온동네를 다 뒤지고 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제가 기존에 쓰던 노트북 가지고 다닐 용도로 산 가방이 있는데, 전자기기를 수납하고 보호하기엔 튼튼해서 좋지만 문제는 그만큼 무겁더라구요,, 뭐 별로 넣지도 않았는데(?) 무거워서 허리를 자꾸만 압박해왔고 ,,, 최근 도수치료를 계속 받으면서 허리 관리를 제대로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했습니다 나이가 들긴 드나봐요 흙흙 ,, 서론이 길었는데 아무튼! 그리하여 내년부터 공부를 시작하게 돼서 (사실 지금도 계속 하고 있지만) 아이패드나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일이 더 늘었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에서 저 자신에게 가방을 선물했답니다 - ! 키득 키득 이 가방은 전에 아는 분이 베이지를 구매하시면서 생각 있으면 사보라고 했던 모델인데 , 해가 바뀌고 정말 사게 ..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입니다 지지난주, 드디어 마음에 여유가 어느정도 생겨 거의 최초로 남자친구와 함께 타지에서 놀고 왔는데요 우리에겐 타지지만 저에겐 고향이기도 한 전라북도 익산에 다녀왔습니다~! 고향에 방문한 거라서 여행이라고 하기엔 거시기하기 때문에 놀고 왔다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 서동공원, 서동축제 / 미륵사지 교통수단은 버스도 택시도 아닌 엄차 찬스 엄차를 빌리기 위해서는 엄마께 허락 받고, 아빠께 말씀드려 보험을 자녀에게로 돌려야 하는 순서를 지켜야 해요 엄마한테 말하면 아빠한테 말하라고 하고,, 아빠한테 말하면 엄마한테 말하라는 건 부모님 국룰 아닌가영,, 저희는 출발에 앞서 친구가 추천해주는 곳을 따라 찾아간 거였는데, 중간에 아빠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는 과정에서 통신 오류 알고보니..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겨울 하면 뭐가 떠오릅니까? 바로 군고구마쥬? 쏴리질러~~!~!~ 줄지아나의 못말리는 군고구마 사랑 군밤을 먹고 싶지만 고구마를 구하는 게 빠르기 때문에 올 겨울은 고구마로 가기로 했습니다 후후 끼니 떼우기에도 짱, 다이어트에도 짱인 고구마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공개하도록 하겠어요 에어프라이어/에어프라이기로 고구마 먹기 줄지아나의 어머니이자 부업으로 주부 100단을 하고 계신 분이 알려주신 꿀팁을 공개합니다 🙋🏿‍♀️ 에어프라이기/에어프라이어는 요즘 자취생들 뿐 아니라 가정집에서도 필수쥬? 다들 하나씩 쟁여두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온도 180도, 30분만 기억하세요 제가 요즘 쿠팡에서 해남고구마를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에어프라이기를 만나면 증말,, 촉촉과 ..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지난 9월 14일, 화이자 백신 2차까지 맞고 난 뒤 3주 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백신 맞기 전 부작용이니 뭐니 말이 많아서 저도 정말 겁을 지레 먹었었습니다.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에 한해 우선 접종 신청이 가능했는데, 무서워서 안 할까 고민하다 결국 다른 동료들보다는 늦었지만 막판에 다행히 맞을 수 있게 됐어요. 글 작성에 앞서 먼저 후기를 요약해보면 부작용 X, 발열증상 X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지나갔고, 맞은 지 한 달 정도가 되어가는데 아무런 문제 없네요. 보통 부작용이 일어나는 시기는 접종 직후, 3일, 일주일 이내 정도인데 저는 아직까지 문제 없는 걸 보니 잘 넘어가려나 봅니다. 천만다행,, 명절 전까지만 해도 제 주변에선 코로나 걸린 사람이 없어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아직도 아날로그를 좋아하시는, 근무 시 여전히 수첩을 하셔야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펜입니다 🙋🏿‍♀️ '파커 펜'으로 필기체 (Feat. 필기감 영상 첨부) 지난 8월 늦깎이 졸업생 오빠가 학교 기념품샵에서 사준 파커 펜 겉모습을 보자마자 파커임을 알 수 있는 눈에 띄는 디자인. 바로 파커입니다 20대 초반에 아는 사람한테 한번 선물 받은 적이 있는데, 왠지 잉크가 닳는 게 아깝고 에뻐서 아직까지 이사 다닐 때마다 간직하다가 이제서야 꺼내서 가지고 다닙니다. 그때 처음 접해보고 이렇게 학교와도 제휴를 하기도 한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가격은 13,000원인가 15,000원인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똑같은 디자인으로 샤프도 있었는데 저는 샤프를 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요즘 배달 사업이 크게 발달하면서 오토바이가 계속해서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인도 질주자, 횡단보도 질주자, 영주행자, 신호위반자, 속도위반자 등의 불법행위가 자주 눈에 띕니다. 이전에는 오토바이 수가 이토록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간혹 보이면 귀찮아서 넘어가거나 무시하기 일쑤였죠. 아무 생각 없이 인도를 가고 있는데 인도로 역주행하는 오토바이들을 보면서 제가 비켜가야 하는 경우는 뭔가요? 이건 뭐 1970년대 대한민국을 보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먼저인지 차가 먼저인지 싶네요. 굶주린 손님들과 다음 건수를 위해 빠르게 배달하기 위한 것임은 알겠으나, 그 방법 중 '교통법을 무시하고'는 없지 않나요? 여행을 좋아하는 제가 다양한 국가를 돌아다니며 나라가 발전..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8월 3일에 친구와 오후에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 저녁부터 슬슬 팔이 아파오더니 대부분의 사람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근육통 또는 뻐근함, 제 표현으로는 박살난 상태가 2-3일 지속됐었는데요 혹시나 아플까봐 타이레놀까지 사놓고 대기(?)했지만 다행히 저희 둘 다 부작용, 고통 및 감기기운 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다음 날 저희 둘 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팔이 안 들어진다면서 낄낄 거리기도 했쥬,,정말 너무 아팠어요 지나가던 사람이랑 부딪힐까봐 예민 보스로 팔을 소중히 지켜냈답니다,, 백신을 맞고 나면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병원에서 10-15분 정도의 휴식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적은 확률로 쓰러지거나, 앞이 잠시 흐려진다거나, 숨이 안 쉬어지거나 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