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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날씨> 겨울나기, 추위 이겨내는 법, 눈 펑펑 내리는 겨울왕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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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날씨> 겨울나기, 추위 이겨내는 법, 눈 펑펑 내리는 겨울왕국

줄지아나(Juliana) 2022. 1.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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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겨울은 제가 태어난 계절이기도 하고, 몸에 열이 심각하게 많은 저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계절인데요 😌

다만 제 주변만 봐도 추위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에게는 힘든 계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22년 1월 말에 접어든 지금, 날씨는 추웠다 괜찮았다 또 미친 듯이 추웠다를 반복하고 있네요

 

저는 아무리 추워도 더운 것보다 낫다는 주의라서 진짜 못 견딜 만큼 추운 영하 15도 이하 아니고서야 춥다는 불평을 잘 안 하려고 합니다.

다만 여름엔 정말 녹아내려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요 정말 너무 힘들어 흙흙 더위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벌써 스트레스네요 🥲

아무튼 오늘을 기점으로 이번 주말은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겠고, 다음 주부터는 낮에 영상 기온을 유지하겠네요!

이 정도면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겠지만, 점점 더워질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싫어요 T_T,,,

 

 

지난 19일 어제는 눈이 펑펑 내린 날이었어요.

최근 알게된 어린 대구 친구(무려 2000년생..)가 있는데, 따듯한 곳에서만 살다 처음 서울 올라와서 이렇게 쌓인 눈을 처음 본다며 좋아하더라고요. 게다가 쌓인 눈을 밟아본 적도 처음이라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너무 귀엽지 않나요 😂😂😂😂

그만큼 이 작은 땅인 한국에서조차 서울과 대구의 온도차가 상당히 크다는 건데,,땅덩어리가 어마무시하게 큰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북쪽과 남쪽 간 온도 차이가 어떠겠냐며 새삼 신기하게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심지어 눈의 입자가 엄청 크기도 했는데요,

얼마나 컸으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이렇게 입자를 담을 수 있겠냐고,,,!

이번 눈이 마지막 눈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

물론 걸어다닐 땐 힘들지만 눈이 적당히 내려줘야 겨울이라는 게 실감이 나잖아요,,

 

 

아침에 잠시 스타벅스에 앉아있었는데,

 

 

불과 9분 만에 이렇게 눈이 쌓이고 말았읍니다,,

보고도 믿겨지지 않는 풍경..;;;;ㅎㅎ..;;;

저는 보통 어디에 있든 출퇴근은 30분이 걸리더라도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집에 우비부터 레인부츠, 윈터부츠, 손풍기까지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바람이 불든 쪄죽든 얼어죽든(ㅋㅋㅋ) 할 준비가 돼있답니다,,

어떠한 계절과 날씨에서도 대비를 해놓고 열심히 걸어다니는 줄지아나 ! !

이 모든 건 자기애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조금이라도 걸어서 몸을 관리하자는 것도 있고 

확실히 출퇴근할 때 20분, 30분이라도 걷는 것과 계속 바퀴 달린 거 타고 다니는 거랑은 몸에도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이제 나이가 들기도 했으니 운동 외에 이렇게 소소한 행위를 하는 게 즐거워졌어요 흙흙

 

요즘 서울 날씨, 정말 춥고 눈도 오고 하니 줄지아나의 추위 이겨내는 법을 여러분과 공유해보고 싶었습니다.

눈 펑펑 내리는 겨울왕국 서울에서 다들 잘 살아남으시길 바라고 ,,, 너무 힘들게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ㅠ_ㅠ

오늘의 추위는 앞으로 살 날 중 가장 추운 날일지 몰라요,,지구의 온도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흡..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 꽁꽁 싸매고 마스크 잘 하고 다니면 두 가지의 시련을 동시에 방지할 수 있을 거예요오 

 

그럼 또 봐요!

©줄지아나(Jul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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