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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4세대 리뷰, 장단점 정리 본문

REVIEW/GOODS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리뷰, 장단점 정리

줄지아나(Juliana) 2021. 3. 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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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제가 가장 최근에 산 (부디 올해의 마지막 쇼핑이 되길 바라며) 아이패드 에어 4세대입니다 !

이미 맥북 프로를 가진 사람으로서 굳이 패드가 왜 필요하냐며 생각하다가도 마음켠에 항상 패드 하나 있으면 쓰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허세와 갈망(!)이 있었어요,, 전자기기를 향한 욕망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 (겆이가 되는 길)

 

때는 바야흐로 2월 말

안 그래도 고민하던 찰나였는데 하필 그 날 같이 있던 사람 모두가 하나씩 보유하고 있던 아이템이었고,

그 중 한 분이 패드를 가지고 오셔서 왜 내가 패드를 구입해야 하는지에 대해 한 시간 동안 프레젠테이션을 해주셨는데요 😂

저는 전자기기를 정말 필요에 의해 사기 때문에 기능을 알고, 그에 납득이 되어야만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설득이 되고 말았쥬

그래서 그날 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합니다. "프리스비 가자.."

하필 친구 : (바로) 그래

 

이 날은 줄지아나가 아이패드를 꼭 사야 하는 날이었다며 😂😂😂😂

 

 

 

기존에 가지고 있던 2019년형 맥북 프로 13인치와 크기 비교 !

 

 

# 제품정보

 

화면은 10.9inch (= 27.6cm)

용량은 64G - 256G랑 해서 옵션이 두 갠데 가격 차이 무려 20만원 엉엉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 애플은 스그쥬! 그린, 로즈골드, 스카이블루, 실버, 스그 총 다섯 색상

해상도는 2360 X 1640 (254ppi)

두께와 무게는 각각 6.1mm, 458g

가격은 779,000원으로 정가 다 주고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은 와이파이만 되는 걸로 샀고, 셀룰러+와이파이도 있는데 금액이 또 뜁니다

 

 

 

충전은 제품과 함께 들어있는 충전기를 이용하세요, 태블릿 전용 충전기입니다. (폰 충전기를 이용하면 임종 직전이 되어서야 완충되어있을 것임 😂)

 

 

 

# 살까말까

 

모두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여러분들의 고민거리는 무엇인가요?

저는 우선 맥북 프로가 있고, 아날로그를 좋아해서 필기도 종이에, 책도 종이로 읽는 걸 좋아하며, 그림은 그리지 않아서

딱히 살 필요가 없었어요. 아이폰도 있고 부족한 게 딱히 없..

그러나 결정적으로, 최근 들어 노트북을 쓸 일이 많아져서 매일 들고 다니니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공부를 시작하기도 했고, 그래서 공부에 필수라는 아이패드를 살까 고민하게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있으면 자기 전이든 밥 먹을 때든 쓰게 될 거고, 폰으로 작은 화면만 보다가 큰 화면으로 보면 좋을 테니~!

 

이것을 정리해보자면 제가 이걸 구매할 때는 휴대성과 무게 VS 돈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었던 것이쥬 

 

 

 

스마트케이스. + 블루투스키보드 착용샷

 

 

 

# 아이패드8세대 vs 아이패드에어4세대

 

처음 친구에게 전화해서 프리스비를 가자고 했을 때, 449,000원인 아이패드8세대를 사러 간 거였습니다.

그런데 왜 뜬금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선택하게 된 것인지에 대해 적어볼게요.

 

인터넷으로 볼 땐 몰랐읍니다,,,실물이 이렇게 영롱할 줄은..

실물을 보고나니까 최신 트렌드에 맞춰 나온 에어와 프로의 디자인을 보고 한눈에 반했어요.

크기 자체는 비슷한데 겉에 있는 검정 테두리가 더 좁아서 디스플레이가 더 넓어보이고, 그게 예뻐요 그게

 

또한 에어가 32g로 더 가볍고 두께 자체도 얇아요. 그냥 애플만의 감성을 잘 살린 제품의 대표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마치 아이폰8에서 10으로 갈 때 디스플레이 차이 있죠? 겉에 테두리와 홈버튼이 없어지고 다 디스플레이가 먹는 그런!

화질이나, 카메라, 성능, 속도 등의 면을 봤을 때 에어가 훨씬 뛰어나요.

그래서 괜히 덜 끌리는 거 사서 두고두고 후회할 바에는 이왕 온 거 제대로 된 거, 갖고 싶은 거 지르자 해서 air로 결정하고

기둥이 흔들리게 된 그런..상황 (ㅎㅎ..)

 

 

 

 

 

 

# 디스플레이

 

제가 위에서 언급한 검정 테두리라는 건 이 부분을 말하는데요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디자인이 정말 감성적이고 예뻐요,,리얼 최신식

이것이 바로 애플을 사용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

나중에는 저 검정 테두리가 아예 없어지려나요..?

 

크기는 눕혔을 때 세로 길이가 딱 제 손 만합니다. 내 자신의 큰 손,,19cm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나보다 손 큰 남자랑 결혼할 꼬햐~~~~✋🏿✋🏿🤚🏿

 

 

 

 

 

 

# 지문인식장착

 

사람들이 가장 좋은 점으로 뽑는 기능 중 하나는

지금까지의 제품들 중 유일하게 터치아이디(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어있는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게 뭐냐면 잠금버튼을 눌러 화면을 켜고 끌 때, 귀찮게 뭐하러 힘줘서 누름?

그냥 스마트케이스 열면 화면이 켜지고, 그때 잠금버튼 터치만 해주면 열리는데?ㅋ

다른 모델은 이용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터치만으로 잠금을 풀 수 있다는 것은 은근 편리한 기능 같아요

 

 

 

들켜버린 줄지아나의 취향.

 

 

 

#유튜브

 

요건 몰랐겠지

유튜브 볼 때 전체화면 단추 누르기 귀찮았죠?

그냥 사진 키우듯 핀치 인/아웃만 해주면 전체화면 모드가 되는데요 🙋🏿‍♀️

 

 

 

 

 

 

# 음질

 

기가 맥히는 음질입니다.

저는 평소 밤에 잠 들기 전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그래서 심신 안정을 위해 asmr을 틀고 자는데요, 매일 폰으로 틀다가 패드 구입한 이후로는

잠 들기 전 패드로 영상 보다가 asmr 트는 게 하나의 루틴 같은 게 되었는데 음질이 확 달라지니까 앙 기모띠 ❤️

 

 

 

 

 

 

# 비대면수업

 

줌으로 수업 참여, 페이스타임 등을 할 수 있는 안카메라

수업은 아직 해보지 않았는데 이것 때문에 산 것도 있으니 잘 되겠쥬

페이스타임은 우선 잘 됩니다, 친구가 지금까지 많은 기기들로 통화했을 때 가장 화질이 좋게 보인다고 했어요 😂

내 아이폰 묵념해..

 

 

 

 

 

 

# 옆라인

 

두께를 보시면 6.1mm로 엄청 얇고요,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애플펜슬 보관소이자 무선 충전도 가능한 곳(정품만 가능!)

저는 그냥 저렴한 펜슬 구매했는데 마그넷이라 붙긴 붙어요, 충전이 안 될 뿐

 

 

 

아이패드로 찍어본 사진.

 

 

 

# 카메라

 

한번씩은 사용할 것 같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카메라 

왜냐면 화질이 은근 좋아서 한번은 쓸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눈물나는 64G 용량으론 매번 정리를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

 

 

 

 

 

 

# 호환성

 

다른 애플 기기들과의 호환성이 바로 애플로 풀셋팅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는데요.

맥북을 사용하기 전까진 친구가 말했을 땐 몰랐습니다, 써보니 알겠던데요 🥺

패드, 노트북, 워치, 이어폰, 폰을 모두 애플 제품으로 쓰며 좋은 점은 전화가 올 때 모든 기기에 울리고

나는 어떤 기기로 받을지 선택만 하면 된다는 거? 😂😂😂 사치도 이런 사치가 없..

 

사진도 에어드랍으로 그때그때 가능한 초고속 공유, 한 기기에서 작업하던 파일을 다른 기기에서 이어서 작업하기도 가능합니다.

또, 에어팟을 끼고 있으면 내가 사용 중인 기기에 따라 자동으로 옮겨진다는 거? 😗

일일이 페어링 왜 하죠? (내 소니 헤드폰 묵념해..^^)

 

아 그리고! 패드에선 아직 안 해봤는데 (아마 없는 기능일 듯)

환경설정에서 기능 ON해두면 워치로 맥북 잠금 해제 SSAP가능~!

이렇게 기기끼리 호환이 된다는 건 서로 연대감을 느끼게 하는 나름의 소확행입니다 😂😂😂

 

 

 

 

 

 

# 펜슬

 

이건 인터넷에서 보세로 40,000원인가? 주고 사봤는데 잘 돼서 아직까진 만족도 높음~~~~

 

제 친구도 제가 구매하고 며칠 뒤에 패드를 맞췄는데요,

같은 자리에서 시험해보니 펜슬은 다른 사람의 패드에서 작동이 안 되고, 최초에 쓰기 시작한 기기에서만 작동이 돼요! 애플의 디테일,,역싀

블루투스로 연결한 것도 아닌데 주인이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세는 배터리가 안 뜹니다.

빨간 불 들어오면 충전하면 된다네요

 

 

 

바로 앞전 포스트, 맥북/아이패드 파우치

 

 

# 고려사항

# 쇼미더머니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구매할 때 고려할 부분은 기기만이 다가 아니라는 거,, 바로 액세서리인데요 😂

애플을 가지려는 자 돈을 보여다오,,,

 

- 케이스, 액정필름, 파우치, 펜슬/펜촉, 필기어플, 거치대/스탠드, 키보드/마우스

완전 최저가로 잡았을 때 케이스+필름 = 합쳐서 1만원대, 파우치 튼튼한 거 2-3만원, 펜슬 보세 4만원, 스탠드 1만원, 키보드+마우스 2만원, 필기어플 1만원 = 최소 11만원이고요,,

만약 애플펜슬로 사면 165,000원을 줘야 하니 거즘 30만원은 듭니다,,

저는 케이스+필름 다 프리스비에서 바로 사서 끼우고 나왔기에 5-6만원 줬고요,,,허허

고려하실 것은 패드 하나가 끝이 아니라는 거 😂😂😂

잘 생각해보시고 사세요! 다 합쳐보면 패드까지 백만원 돈 합니다...처음 제 예산이 50만원? 정도였다는 걸 생각하면 무려 2배를 초과했네요

 

# 요약

 

- 용도 : 패드 입문자, 공부, 영상 시청, 게임, 간단한 영상 작업 등 간편한 휴대성을 고려하는 사람

- 가성비 : 사용량이 많다면 좋음

- 성능, 기능 : 빠르고 뭔가 잡기능이 많아서 만지고 놀다보면 시간 순삭맨

- 액세서리 비용은 별도로 고려해야 할 사항

- 지문인식으로 잠금해제 가능

- 2주일 정도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만족도는 높음

- 단점 : 입문자 입장에서 보기엔 딱히 깔 게 없고, 그나마 치면 용량 128G가 옵션에 없음(킹받)

 

그럼 또 봐유!

©줄지아나(Jul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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