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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아나의 리뷰 월드(Juliana's Review World)
무신사 신발 : 버켄스탁 보스턴 모카 착용 및 산책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무신사 신발 버켄스탁 보스턴 모카 신발이고, 착용 및 산책 후기까지 들고 왔습니다 🙋🏿♀️
개봉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여러분의 호기심을 채워드리기 위함이쥬 후후
# 제품정보
브랜드명 : 버켄스탁
모델 : 보스턴
발볼 : 보통으로 추정됨
색상 : 모카
사이즈 : 240 (37 in EUR)
이건 사실 지난 달 제 생일 선물로 받아서 이미 신고 다녔어야 하는 신발인데, 선물 제공자께서 지 마음대로 2주 있다 주셨네요...😅
생일 당일에 축하한다고도 안 하고 선물도 나한테 말도 없이 늦게 배송해주냐면서 목 빠진다는 둥, 나도 생일 한 달 있다 축하해준다는 둥 불평을 엄청 쏟는 징징이 😂😂😂
암튼 여차저차해서 드.디.어.도착한 택배~! 아기다리 고기다리 었다~~~~! (네 다음 틀니)
# 박스
개봉기가 없는 이유는 너무 오래 기다려서 신나는 마음에 상자는 그냥 바로 처분할 생각으로 급히 뜯어버렸는데,
이번 후기에서는 상자가 좀 특이하고 재밌어서 같이 찍어올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용
사진으로 보시면 옆면에 저런 게 있더라구요. 많은 신발 시리즈 중에서 맨 첫번째에 있는 보스턴이라는 신발이 제 신발이 되었답니다 깔깔
참 많은 시리즈가 있다는 걸 저 박스 보고 처음 알았네요. 사실 전 평소에 브랜드에 관심이 없다보니 버켄스탁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처음 배웠어요 😂😂😂
무신사 신발 버켄스탁 보스턴 모카 신발 포장 박스를 펼쳤을 때 윗면에 이렇게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나이키 신발, 탐스 신발 관심 있는 쪽으로는 많이 사봤지만 이런 건 또 처음 봐서 신박했습니다 :)
발 크기는 300까지 재볼 수 있고 저의 발 중 가장 긴 부분인 두 번째 발가락이 딱 240을 찍었네용 크크
이 발이 갑자기 270인 이유는 오빠하고 저는 엄마한테 받아서 손발 모양이 똑같이 생겼습니다 😂
새삼스럽게 똑같아서 징그럽네요,,,우리집에서 아빠만 다르게 생긴 걸 보면 엄마의 유전자가 엄청 강했나보네요
엄마라서 강하다가 아니라 정말 강한 여자였슴 💪🏿
# 디자인
전체적인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신발의 앞부분은 크록스처럼 생겼네요. 저 크록스 아직 안 사봐서 여름에 하나 살까 했는데 말이죠 🥺
곧 닳아서 지워질 발바닥 부분을 찍어보았어요 깔깔 제 사이즈가 똬앟 박혀있네요
저 벨트처럼 생긴 조절 끈이라고 해야 하나 저건 손을 안 댔고요
그냥 전체적으로 슬리퍼인데 앞에가 크록스처럼 생긴 보들보들한 재질 + 모카 색상 신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친구가 이걸 색상+모델 똑같이 230으로 무려 3년을 신고 다녔다는데 (대단..) 한번 귀여워보여서 신어봤다가 그 다음 해인 올해 제 신발이 됐네요 🥺
이걸 제가 갖게 된 이유는 뜬금이긴 한데 오래 알고 지낸 친구와 한번도 서로 생일을 챙겨준 적이 없어서, 이번 생일 만큼은 챙겨주자 해서
저도 선물 주고 대신 해서 받은(이라 쓰고 삥 뜯었다고 적는다) 신발~! 매년은 아니더라도 한 2-3년에 한번씩은 챙겨주는 거 어때? 난 찬성 😁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착용샷 갑니다~~!
출퇴근 할 때 대충 입고 다녀서 전체적인 모습은 안 찍고 바지랑 같이만 찍어봤어융
약간 발이 안장 같은 느낌으로 나오는데 앞부분이 크록스처럼 생겨서 그런 것입니다 😂
무신사 신발 버켄스탁 보스턴 모카를 신으면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이고, 발 모양도 저런 식으로 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낄낄
확실히 친구꺼 230을 신었을 땐 발 작아보이고 귀여웠는데 10mm가 더 커졌다고 이렇게 핏이나 전체적인 느낌이 다르네요
나도 발 작고 싶다,,,근데 발 작았으면 지금보다 더 많이 넘어졌을 텐데 그럼 지금 다리 박살나있겠네요...😂 그냥 240 가질게요,,
# 느낌
영상으로도 담아보았는데요,
이날 많이 먹기도 해서..무신사 신발 버켄스탁 보스턴 모카 신고 산책한 날이었는데 오래 걸으면 저는 허리가 좀 아팠어요
평소 운동화를 즐겨신고, 허리랑 무릎이 안 좋아서 그런지 바로 통증이 느껴지네요 😂 그러면서도 편하고 예뻐서 다음 날 또 신고 나감,,
# 색상
신발색이 아예 검정이거나 네이비 등의 튀는 색이 아니라 그냥 무난하면서도 예뻐서 바지를 어떤 색으로 입더라도 어울릴 거라는 거 !
저는 지금까지 차콜이랑 블랙 색상에 함께 신어봤는데, 다 찰떡으로 어울려요. 차콜은 말만 들어선 따로 놀 것 같지만 말이에요
롱스커트에 입어도 예쁠 것 같고, 맨 다리에 신어도 예쁠 것 같고 그냥 다 잘 소화할 듯~!
이게 첫날 도착하자마자 급히 뜯어서 신은 날이었는데, 신발이 나가기 직전에 도착한 바람에
이미 신고 있던 겨자색 양말과 함께 신어버리고 말았던 ,,, 그래서 친구가 패션 테러라고 놀렸어요 🥲
그래도 은근 어울리지 않나요? 귀여워용
근데 버켄스탁 바닥 재질은 물에 젖거나 맨발로 다니면 꼬랑내 오지는 걸로 알려져있지 않나요..?
이렇든 저렇든 전 무서워서 일본인 같긴 하지만 양말 신고 다니렵니다...허허
첫날 급히 나가느라 바로 신고 이미 땅을 밟아버려서 이미 교환은 받을 수 없다지만,,걸으면서 계속 쳐다보니
오른쪽 신발에 흰색 얼룩 같은 게 있는데 손으로 건들여봐도 안 지워져서..귀찮아서 그냥 신고 있습니다.
친구가 무신사를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가 있네요 😂😂
# 후기
- 배송 : (이 시대에) 4-5일 소요 / 불만족
- 제품상태 : 흰 얼룩 있음 / 불만족
- 색상 : 다양하게 어울릴 것 같음 / 만족
- 발 아픈지? : 슬리퍼라서 아무래도 오래 신으면 허리에 통증이 있긴 하나 (평소 예민) 몇 시간 동안 걷는 거 아니면 괜찮음 / 만족
- 가격 : 너무 비싼 편 / (친구가 사줬으니) 만족 ❤️
- 디자인 : 귀여움 / 만족
친구님 오래오래 아껴서 잘 신고다니겠습니다 ! 감사해요 !
무신사 신발 버켄스탁 보스턴 모카 후기 안 올리냐고 벌써 재촉하시는 분,,,😂
또 봐요,
©줄지아나(Jul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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