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SE 1세대 > 40mm + GPS + 실버 가성비 쩜 : 애플워치 3세대 비교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저와 제 엄마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커플로 애플워치 3세대를 사용하다가

지난 주말에 드디어 새걸로 갈아탔습니다 후후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저희의 2번째 커플템 애플워치 SE 1세대 40mm + GPS + 실버입니다.

 

사실 3년이나 썼음에도 고장이 나거나 뭔가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바꾼 이유는 각자의 불만 때문이었는데요,

엄마의 불만 : 걷기 운동을 측정하고 나면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있다

저의 불만 : 워치 속도가 너무 느리다 (뭘 들어가도 엄청 버벅거림)

였고 결국 3세대는 제꺼 사면서 엄마껄 같이 사드렸었는데 

이번엔 엄마가 엄마꺼 사시면서 제껄 같이 사주셨어요 🥹

 

스마트워치는 처음 구입하면 습관이 안 들어있어서 충전하는 게 귀찮고 하겠지만

계속 쓰다보면 그냥 일상처럼 밤에 폰 충전하면서 같이 충전시키고

그게 습관이 또 되다보면 술 먹은 날에도 꼭 같이 충전을 시켜놓는 게 나름 루틴이 되어버립니다,,

 

애플워치는 외출할 때 여행, 출근, 운동, 일상 등 목적 불문 계속 차고 다니기 때문에 

편하고 예쁘고 이래저래 쓸모가 참 많은 현시대의 필수템이 된 것 같아요

특히 운동을 하는 사람이면 더더욱 필수로 스마트워치를 쓰면 유용한 게 많은데요

운동과 일상생활에 잘 스며들고 있는 것 같아서 매일 좋습니다 🤭

<애플워치 SE 1세대> 40mm + GPS + 실버 가성비 쩜 : 애플워치 3세대 비교

 

지난 번에는 온라인으로 새 제품을 구입했었는데 이번에는 당근을 하기로 하여 무더위를 뚫고 겟해왔는데요.

거의 인터넷에서 한 사람꺼 살 금액으로 두 사람껄 겟했을 정도로 저렴하게 구입했답니다 !

그래서 의심을 엄청하면서 카페로 뛰쳐가서 카페 와이파이로 연결을 했어요. 여차하면 바로 연락해서 신고하든 싸우든 하려고 😂😂

장차 3시간의 대여정 끝에 간신히 연결이 끝나고 나니 이게 웬 걸 정말 잘 되고 너무 좋은 게 아니겠나요 후후

그래서 제껀 바로 연결하고 엄마껀 어제 아침에 택배로 보내드렸답니다. 빨리 도착해서 연결된 걸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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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자기기는 기승전 어두운 색상으로 쓰는 것을 선호해서 기존 애플워치 3세대는 스페이스그레이로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에 살짝 눈물 흘리며 밝은 색상을 사봤어요. 

애플워치 SE 1세대 40mm는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워치 3세대 38mm 에 비해 디스플레이가 커져서 시원하게 확 트여있고, 속도가 무지 빨랐습니다.

3세대까지만 38mm가 출시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38mm 정도로 작은 사이즈가 이제 나오지 않는다는 점은 살짝 아쉽긴 하네요

화면이 작아 글씨는 작아도 안 보이거나 하진 않았고 아담하니 귀여웠었는데 말이죠 🥹

 

좌 : 애플워치 SE 1세대 40mm / 우 : 애플워치 3세대 38mm

 

저의 손목 두께는 3년 전과 똑같아서 비교하기가 좋은데, 2mm 차이가 생각보다 꽤 나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디스플레이 위아래로 살짝 남는 부분이 있었다면 왼쪽은 거의 꽉찬 느낌이죠?

그래서 아담하다는 느낌은 없어서 전에는 워칭 ~! 이랬다면 지금은 워치 찼다 !!!!! 이런 느낌이 나요 😂

기본 스트랩은 고무로 된 재질(?)의 블루 색상으로 함께 들어있습니다. 스페어도 하나 더 같이 들어있어요 

LIST

처음에 구입할 때 1세대와 2세대 중 뭘 구입해야 하냐로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친구 한 명한테 물어보니 그 친구도 워치를 고를 때 두 모델이 기능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서 1세대를 쓰기로 했다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엄마한테 말을 전해주며 저희도 1세대를 구입하기로 했던 거였죠 후후

택배를 어제 보내서 도착을 하지 않은 것 같은데,,저는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4일째 열심히 사용하고 있답니다

현재 사용 중인 뉴 모델이자 가성비 개쩌는 애플워치 SE 1세대와 기존에 3년 동안 사용했던 애플워치 3세대 비교는 글의 맨하단에 정리하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맨밑으로 내려서 비교 확인해주세요

 

 

어제는 쿠팡으로 배송시켰던 범퍼 케이스가 도착하여 착용해보았습니다.

전에 3세대를 사용하면서 한번 기차에서 내리면서 워치가 부딪혀서 기스가 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눈물을 머금고 워치 전체를 다 덮는 케이스를 샀었다가, 운동할 때 눌리질 않아 빼서 갖다 버렸는데요,,(승질 ㅎㅎ)

이번에는 엄마가 사주신 거니 기스 안 나게 소중히 써보자 해서 테두리만 보호해주는 케이스를 끼워보았습니다

안 한 게 확실히 비주얼은 예쁘지만 하니까 더 마음은 편하네요 ㅎ.ㅎ

운동할 때, 특히 저는 러닝을 좋아해서 NRC 어플을 사용하는데 연동과 호환이 빨라서 무엇보다 너무 좋아요

전에는 렉이 심하게 걸렸어서 운동을 한 날에도 안 한 걸로 되어있고 폰으로 넘어오질 않아서 짜증났는데,,

(운동을 측정하고 기록을 남기기 위해 워치를 쓰는 건데 연동이 안 되니까 짜증이 ...)

지금은 엄청 빠르게 잘 됩니다 후후 ~ 그래서 날 추워지면 더 자주 많이 뛰고 싶어져요 🥺🥺

가성비 개쩌는 이 모델 이번에는 고장 안 나는 이상, 막 쓰지 않는 이상 더 오래 써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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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20년부터 3년간 3세대를 사용해온 사람의 리뷰 정리입니다.

 

애플워치 3세대 vs 애플워치 SE 1세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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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씻기 기능 : 20초로 설정해두면 워치를 차고 손 씻을 때 자동으로 감지가 되어 카운트다운을 해줌

- 시스템 작동 속도 : 20% 빨라짐 (체감으로는 더 빠른 것 같음 🤤)

- 터치 반응 속도 : 그냥 빠름

- 위험 감지 : 넘어짐, 충돌, 심장 박동 급상승 또는 급저하, 불규칙한 심장 박동, 청력 보호를 위해 시끄러운 곳 알림

- 수면 분석 : 3세대에는 없었던 수면 분석

- 크기 : 3세대는 작은 게 38mm, SE는 작은 게 40mm부터 시작됨

- 수영 최적화 : 수심 50m까지 방수

- 가성비 : 3세대도 3년 전 당시 구매할 때는 저렴한 편이었지만, SE는 진짜 가성비 👍🏿

 

다음 번에는 스마트워치를 왜 사용하는지, 어떤 점이 좋은지에 대해 정리해보는 글을 준비해오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은 덧글로 알려주세요 ~!

 

또 봐요 ! 

©줄지아나(Juli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