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파워플래너> 실시간 전기요금 확인, 전기 사용량 조회,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

줄지아나예요 🙋🏿‍♀️

 

6월인데 벌써 30도가 넘어가는 날이 많아졌고, 그말은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었다는 말이네요

하지만 올해 초부터 전기세가 대폭 상승하면서 다들 이번 여름을 어떻게 나야 할지 고민과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원룸이야 밤새 틀고 자도 요금이 크게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투룸이나 넓은 집, 가정집 사시는 분들은 전기요금을 폭탄 맞을 수 있다는 걱정이 크시겠죠?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것은

전기요금과 전기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한전 파워플래너> 실시간 전기요금 확인, 전기 사용량 조회,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제가 처음 이 어플을 알게 된 경로는 한전에서 보내준 메시지 덕분이었는데요

다시 찾아보니 메시지가 그 전에도 몇번 왔었던 것 같은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이때 제대로 확인해야겠다 싶어서 정신 차리고 설치했던 것 같아요

 

 

어플은 다행히 아이폰으로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 들어가셔서 파워플래너나 한전을 검색하시고 바로 설치를 해주세요

이 어플이 언제부터 생겨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검색해보면 이미 2021년부터 있었던 것 같아요

애플스토어에서 보면 평점이 1.5점인데

이유를 보면 사용 등록 자체가 안 되거나, 조회가 안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제 집의 고객번호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본인인증을 하면서 사용등록을 했고 다행히 잘 작동되고 있어서 

매일매일 어느정도를 쓰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우선 설치를 해보고 안 되면 한전에 직접 전화문의를 해보시는 걸로 하고

저는 우선 어플을 설치하여 이용방법까지 소개해드리기로 할게요 

 

 

어플에 가입하여 사용등록을 합니다

필요한 건 본인인증 절차, 그리고 본인의 한전 고객번호인데요

이 과정까지 모두 인증/등록이 완료되었다면 본격적으로 한전 파워플래너 어플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홈화면은 위와 같아요

이 글을 작성하는 오늘은 27일이고, 제 집은 매달 24일이면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위의 화면은 4일 동안의 사용량에 대한 전기요금입니다.

참고로 저는 집에 잘 안 붙어있는 사람으로서

자러 들어갈 때만 에어컨 틀고 그랬던 것 같은데

작년 가장 더웠던 8월에 34,250원이 나왔었네요

올해는 너무 더워서 밖을 못 나갈 것 같은데

그럼 집에서 계속 틀 것 같고,,얼마가 나올지 정말 무서워요 🥲

 

내 집이 전기세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여건이 잘 되어있는 집*이라면

등록을 하자마자 본인이 얼마만큼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해당 사용량이면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조회 여건이 잘 되어있는 집의 예:

본인의 집이 고객번호를 가지고 있고, 매달 전기요금이 본인의 이름 앞으로 직접 청구됨

 

조회 여건이 되어있지 않은 집의 예:

본인의 집(세대)이 별도의 고객번호가 없거나 전기요금이 본인의 이름으로 직접 청구되지 않음

제 친구의 경우 한 층에 6세대가 있는 건물에 살고 있는데,

그 6세대가 각각 고객번호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닌 하나의 고객번호를 가지고 있어서

집주인분께서 얼마인지 세대 별로 직접 나누어서 달달이 공지게시판에 붙여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이 경우엔 곤란하지만 한전 파워플래너에서 실시간 전기요금, 전지 사용량 조회를 하기 어려운 건물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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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기도 한 게 

저는 집에 붙어있지를 않는 사람인데 

집이 생각보다 좀 크고 투룸이라 그런지 

외출할 때마다 안 쓰는 전기는 다 뽑고 나가고

불도 아침저녁으로만 잠깐 잠깐 쓰기 때문에

전기를 별로 쓴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었는데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게 좀 이상해요,,

전기요금 오르기 전에, 그리고 이 집 살기 전에는

더 넓은 투룸 살았어도 한달에 만원 안 나왔었음요 ...

 

 

이렇게 한전 파워플래너에서는 실시간 전기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정도면 그래도 다른 집에 비해서는 좀 아끼고 있는 편인 것 같은데 

이사하기 전 집에서 쭉 살아오며 청구되었던 요금을 생각하면 ..

아무리 봐도 너무 높은 요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제가 에어컨을 쓰는 패턴을 보면, 나름 절약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데이터를 보면 알 수 있음)

그런 입장에서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을 공유해 보자면

우선 제 집은 스탠딩 에어컨이 거실에 있고, 온도는 항상 23-24도를 유지하며 

완전 옛날 (10년 훨씬 더 된 모델) 에어컨이라서 오래 틀면 틀수록 전기세 폭탄 맞는 옛날 모델입니다.

23일까지는 아침에 눈 떠서 준비하는 1시간 정도 튼 뒤 30분에서 1시간 송풍을 맞춰놓고

(한달의 대부분 외출해있음) 집에 돌아와서 쉬는 동안 틀어놓거나 잠자러 갈 때 2-3시간 맞춰놓고 잤습니다

 

24일부터는 집에 조금 더 있게 돼서 (전기요금 초기화된 날 기준)

집에 있는 동안 냉방 2시간 또는 3시간 틀고 송풍 1시간 이런 식으로

하루에 평균 3번 정도 틀고, 한번 틀면 냉방+송풍 합쳐서 3-4시간 정도를 틀어놔요

1시 정도에 위의 사진을 캡쳐하고 그 뒤로 에어컨을 사용하서 6시 정도에 다시 조회했더니 6,350원으로 올라있음 ... !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이 전기요금 무섭다,,저게 제 유튜브 구독자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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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파워플래너 어플에 보시면 아래 메뉴 탭이 여러 개가 있는데, 전기 사용량 조회 및 비교까지 가능해요

절약하는 데 한몫 한다고 생각했는데 절약이웃이 제 절약보다 조금 더 잘 절약하고 있네요 ... !

더 절약하려면 한 일주일은 집에 안 들어가면 되겠군요 ! (오히려 좋은 밖순이 .. 🤭)

 

LIST

 

또한 한전 파워플래너 어플에서는 실시간 전기 요금과 함께 실시간 전기 사용량, 내가 전기를 사용하는 평소 패턴까지 조회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어플의 평점이나 리뷰를, 그리고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본인이 거주 중인 집이 실시간 전기요금을 조회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있는 집인지를 먼저 확인하셔서 어플을 사용하시기를 바랄게요 

 

바쁘신 분들을 위해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한전 파워플래너를 이용하여 실시간 전기요금 확인, 전기 사용량 조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또한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은

원룸의 경우, 그리고 벽걸이 에어컨의 경우 조금 더 오래 사용해도 문제가 덜하지만,

투룸의 경우, 넓은 평수의 경우, 스탠딩 에어컨의 경우 온도는 22-24도 유지, 한번에 2-3시간만 틀고 껐다가 다시 틀기를 추천해요

이렇게 하면 전기를 아끼면서도 시원하게 그리고 스마트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거예요 !

모두 시원하고 알뜰하게 여름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또 봐요,

©줄지아나(Juli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