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먹거리/음식> 모닝글로리 & 푸팟퐁 커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지난 1월 중순에 다녀온 태국여행 !
저는 동남아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종류도 많고 간이 자극적이라서 맛있어요 🥺
오늘은 태국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두 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태국 먹거리/음식> 모닝글로리 & 푸팟퐁 커리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음식은 모닝글로리입니다 ☝️
모닝글로리(ผักบุ้ง, morning glorry)는 베트남 음식으로
구글에 찾아보면 물 시금치(water spinach)라고도 한다고 해요
Water cabbage나 water convolvulus에
갈릭&생선 소스를 넣고 볶은(stir) 건강한 채소 요리예요 !
이름의 유래는 아침에 만개하는 트럼펫 모양의 꽃
(trumpet-shaped flowers)이라는 이유라고 하네요 🌼
가게마다 다른 재료(ingredients)를 넣는 것 같지만
여러 군데를 가봐도 대부분 맛은 비슷한 편이었어요
중독성 때문에 밥이랑 같이 먹으면
밥 몇그릇 비울 것 같은 달달하고 적당히 짠 맛 🥹
간장맛이 찐하게 나서 짜고 덜 짜고 한 정도?
태국 먹거리/음식 먹을 때는 고수를 매번 빼달라고 해서
여기에 고수가 원래 들어가는지는 모르겠네요
여러분도 혹시 모르니 고수 안 드시는 분들이라면
드실 때 빼달라고 하고 드세요 !
태국 모닝글로리는 베트남 모닝글로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모닝글로리는 베트남에서는 국민 음식이라고 하며
현지에서 현지분들이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주는 음식 중 하나랍니다 🥹
어디선가 먹어본 낯익은 맛이라
동남아 음식을 처음 드셔보시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음식이라서 좋아요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태국 먹거리/음식은 푸팟퐁 커리입니다 ✌️
푸팟퐁 커리(ปูผัดผงกะหรี่, stir-fried crab with curry powder)는
영어 표현 그대로 게(crab)가 들어간 것이 특징인 커리예요
여기에는 달걀도 함께 들어가서 부드럽고 맛있는 음식 !
저희가 갔던 레스토랑에서는 고수가 안 들어갔었는데
다른 곳에서는아마 들어갈 수도 있어서
고수를 안 좋아하시면 이것도 고수를 빼달라고 하세요 😌
여기에 밥까지 달라고 해서 같이 먹으면 와우 진짜 〰️
커리는 밥이랑 먹어야 제맛이쥬
저 게껍딱에다가 밥 비벼먹으면 더 꿀 ! !
이것도 태국 먹거리/음식 모닝글로리처럼
처음 시도하기에도 (고수가 없다는 전제 하에) 부담이 없었어요 !
향신료맛이랄 것도 없고
그냥 카레여왕이나 오뚜기카레 등
우리가 먹어오던 카레와 맛이 조금 달라서
신기하고 맛있어요 츄베룹 😛
태국까지 갔으니 새로운 현지음식 한번 드셔보세요 ! !
또 봐요,
©줄지아나(Juli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