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커튼> 핀형 암막커튼, 인테리어의 기본 !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제가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설치한 암막커튼인데요
커튼을 달았더니 방에서 잠드는 게 편하고
엄청나게 아늑해졌다는 거 🥹🥹
아마 이사한 지 1년 되어가도록
커튼을 안 단 사람은 많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막상 달기엔 또 귀찮은 게 커튼 아니겠슴까?
그래서
아직 커튼 다는 걸 저처럼 미루고 계신 분이나
이사한 지 얼마 안 되신 분들 중에서
커튼을 고르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늘의집 커튼> 핀형 암막커튼, 인테리어의 기본 !
저도 처음 이사 왔을 때부터
방 창문이 꽤 크고
점심만 되면 해가 엄청나게 들어와서
밤만 샜다 치면 낮에 햇빛 때문에 깨기 때문에
커튼을 달아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집을 놀러오는 친구들마다
아직도 커튼을 안 달았다고 ???? 하면서
달아라 달아라 말만 듣다가
큰 맘 먹고 오늘의집에서 주문을 하게 되는데요
전에 아이폰으로 창문 길이를 쟀을 때
110 x 110 뭐 이런 식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것만 떠올리고
그냥 제일 크고 긴 사이즈로 골라서 하나 주문했는데
아니
이게 웬 걸,,
전에 살던 집주소로 가버렸잖아..?
이사하고는 오늘의집에서 처음 사봐서
주소가 전 집으로 되어있었나봐요 🤦🏿♀️
안 보고 그냥 누른 내 탓이지 뭐 ...
그래서 한 일주일 만에 비 억수로 오는 날 찾으러 갔는데
다행히 잘 있었고,,
그마저도 한 3주 미루다가
처음 열어보고 정말 큰맘먹고 설치하게 되는데요,,
아니 이게 또 웬 걸
딱 절반에서 끊겼잖아..?
홀리 마더 🤦🏿♀️
귀찮은 게 너무 싫은 저는
그냥 저대로 살까,,
너무 어둡게 살아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텐데
하면서 또 미루다가
제발 사라는 친구들의 성원에 힘입어
하나 바로 구매한 후
이번엔 미루지 않고 바로 설치를 해보는데 ... !!
어머 !
너무 아늑해진 제 방 🥹🥹🥹
줄리하우스의 자랑인 어마무시하게 큰 티비
단점은 개꾸진 엘지유플러스라
요즘 켜지지도 않고 말을 안 들어서
확 집어던져블고 싶음요 ;
색상을 얼그레이로 골라서
암막커튼이지만 그렇게 어둡지도 않고
깔끔하니 너무 예쁘지 않나요,,
두 개 붙여서 달았더니 크기도 딱 안성맞춤이고
핀형 암막커튼이라서 갈고리를 걸기만 하면 되고
막상 하면 얼마 안 걸리고 쉬운데
마음 먹기까지가 너무 귀찮은,,🥲
저 꼴을 볼 수가 없었던 친구 몇명이
그냥 사놓기만 하면 달아준다고 자처하기까지 했는데
막상 또 부르려니 귀찮아 죽겠음
나이 먹었더니 귀찮은 게 더 많아져서 큰일이네요 🥲
아무튼 밤에 커튼 쳐놓고 조명 켜놓으면 와우~!
아침에도 눈 떴을 때
빛이 약간 들어오긴 하지만
오히려 옆으로 살짝 새어들어와서 더 좋은 것 같고
생각보다 너무 늪처럼 계속 자지만도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수면의 질도 올라가고
늦잠 자도 살 탈 걱정 없고,,
저녁에 티비 틀어놓고 뭐 보면 더 아늑하고
외출할 때는 항시 커튼 걷고 창문 열어놔야 함 ~!
너무 어두운 채로 집을 두는 것도
좀 별로 안 좋을 것 같아서
아침마다 커튼을 걷는 습관을 들였답니다 🥹
2초 걸리는데 괜히 부지런해지는 것 같은 느낌
이제서야 인테리어의 기본인 암막커튼을 설치했다니
레트로한 거랑 화려한 거 예쁜 거 좋아하는 제 친구가
제가 고른 오늘의집 커튼 핀형 암막커튼 색상이나 뭐나 제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꼽주는 것 같쥬? 🥹🥹
다들 미루지 말고 커튼 설치 ㄱㄱ
또 봐요!
©줄지아나(Juli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