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경 드라이브 / 성북동 데이트 코스 : 북악스카이웨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줄지아나예요 :)
오늘은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이 있어서 새벽을 이용해 포스팅을 하러 왔습니닷 히히
저는 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던 곳인데, 엄마랑 오빠랑 같이 차를 타고 다녀왔어요 :)
처음 갔을 땐 4월인가 5월인가 그래서 저녁에 엄청 추워서 구경할 틈도 없이 바로 빤쓰런 했었는데 이번엔 팔각정 찻집 들어가서 여유롭게 즐기다 왔답니다 😌
<서울 야경 드라이브 / 성북동 데이트 코스 : 북악스카이웨이>
🔼 길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북악팔각정 위치
주로 차나 바이크를 끌고 가는 곳이고, 주차장을 찍거나 팔각정을 찍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쯤 가서는 걷고 있는 사람들도 보긴 했는데,,올라가는 길에 인도가 있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
주로 바이크 동호회에서 많이들 오는 것 같고, 드라이브나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곳이라서 걸어가기엔 좀 힘들 수도 있어요
거의 주변에 볼 경치가 딱히 없는 등산 수준이랄까요 ㅎㅎ...
저희가 노리고 갔던 건 아니었지만 이때가 시간이 7시쯤? 될 때라 일몰이 슬슬 시작되려고 할 때였어요
벌써부터 빨갛게 물든 모습 🙋🏿♀️
그래서였는지 주차장이 만석이었답니다, 먼저 온 팀들 빠지면 기다리고 있던 다음 차가 그 자리 들어가고 그런 식으로 쭉쭉 빠졌어요
아무래도 차를 타고 올라가서 서울을 한번에 멀리서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곳이기 때문에 일몰 시간에 차가 많았던 것은 놀랍지 않은 일이었어요
생각보다 해가 엄청 빠르게 져서 저희 셋은 신기해하면서 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했는데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
아직 해 지기 전이라 이렇게 밝네요,
서울 야경 드라이브, 성북동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북악스카이웨이에서는 밝을 때 전경을 많이 찍어놔야겠다는 생각에 정신 없이 셔터를 눌렀습니다 호호
이건 전체적인 모습을 파노라마로 찍어봤오요
일반 카메라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무가 더 많이 나왔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산 너머 숨기 시작하는 햇님
해가 숨으면 반짝반짝 별이 나타나겠죠 ✨✨
달보다 별을 더 좋아하는 줄지아나
티스토리는 왜 사진을 줄이고 잘라도 그대로 올라가는 건지 아시는 분..?
분명 편집을 했는데 완료를 눌러도 계속 그대로예요 🥲
해가 져가며 슬슬 추워지기 시작하는 북악팔각정,,
저는 멀쩡해보이지만 사실은 엄마 옆에 찰싹 붙어서 덜덜 떨고 있는 중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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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지아나 신발 정보
확대하면 화질 난리나는 아이폰으로 쭉~~~확대해보았는데,,
정말 난리가 났네요
그래도 그라데이션 만큼은 잘 담겼쥬?
실제로 봐도 저렇게 예쁘게 물감으로 칠해져있는 것처럼 생겼답니다 😌
이날따라 서울 야경 드라이브 / 성북동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북악스카이웨이에서 일몰이 더 예뻐보였어요
가족이랑 같이 봐서 더 그렇게 보였던 걸까요? ✨
망원경으로 보면 어떨지 궁금해서 돈을 넣어봤는디,,,
너무나 예쁘고 진하게 보이는데다, 너무나 신기하게도 태양에 점이 찍혀있더라구요!🙋🏿♀️
잘하면 쩐에 한 것처럼 망원경으로 바라본 느낌으로 사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찍는데 엄마만 나왔쥬?
실패쥬?
두 번째 시도
해를 찍으려고 하는데 살짝 나왔지만 오빠가 나왔쥬?
실패쥬;?
여러 번 시도 끝에 드디어 성공 😎😎
점이 찍혀있다는 부분은 이미 산에 숨어있네요
아이폰으로 찍을 수 있는 줄지아나의 최선이었슴니다
해가 너무 빨리 떨어져서 급하게 찍어야만 했어요 엉엉
서울 야경 드라이브/성북동 데이트 코스 북악스카이웨이에 가시면 망원경으로 해를 보는 것을 강추 드립니다
우리 셋 다 예쁘다고 난리났음
그러고 셋이 호들갑 떠는데도 주변 사람은 관심 무
나라면 궁금해서 망원경 봤을 것 같은데 다들 신경 1도 안 쓰심 쏘쿨 👍🏿
팔각정에 올라와 반대편으로 가보니 아직 이곳은 밝았습니당
신기하쥬? 같은 장소인데 반대편이라고 이렇게 전경이 다르다니 :]
여기서 보니 남산타워, 롯데타워도 다 보였는데 멀리서 보니 그렇게 큰 타워들이 한낱 손톱 크기보다도 작다는 게 정말 웃긴 것 같아요
이런 걸 보면 내가 어디서 뭘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모든 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추워서 덜덜 떨면서 주문한 쌍화차 및 오미자차(?)
너무 건강했는데 비싸고 추워서 (ㅋㅋㅋㅋ) 인상 안 찌푸리기 챌런지 하면서 꾸역꾸역 먹음
그래도 결국 다 못 먹었지만 몸만은 따듯해서 다음 날 안 아팠다고 합니다 👍🏿
오빠는 실전에선 잘 하지 못 하는 주차 게임하고, 엄마랑 저는 그걸 지켜보면서 계속 훈수 두고 있음
누가 주차를 그리 하냐며 😂😂😂😂
왼쪽에 보이는 타워가 롯데, 오른쪽이 남산
해가 다 지고 나니 야경으로 바껴서 멋있었고, 그리고 너무 추워서 빨리 내려가야 했습니다,,,🙋🏿♀️
따듯한 차를 마셨던 것이 신의 한수였던 듯..😂
또 봐요!
©줄지아나(Juli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