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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게 끌리는 날엔 '팔도 틈새라면' (빨계떡) 본문

REVIEW/FOODS

매운 게 끌리는 날엔 '팔도 틈새라면' (빨계떡)

줄지아나(Juliana) 2021. 3. 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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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줄지아나예요 여러분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매운 게 끌리는 날 먹는 팔도 틈새라면입니다 깔깔

저도 이건 친구가 소개해줘서 먹게된 건데요, 많은 이들에게 이미 유명한 매운 맛이더라구욧 🙋🏿‍♀️

 

 

 

 

봉지에 1981년이라고 써있는데요, 제 나이보다도 훨씬 많네요

우선 봉지만 봤을 땐 엄청 매울 것만 같은 포스가 느껴지고 빨계떡이라고 써있어요 

빨계떡이란 달걀과 떡을 넣고 빨갛게 끓여서 빨계떡이라고 하네요 (빨간 계란 떡 라면 뭐 이런 걸까요,,?)

 

 

 

 

물을 먼저 넣고 끓고 있는 동시에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를 준비해줍니다

 

 

 

 

물이 팔팔 끓는 것을 보면서 스프를 넣어줍니다 슉슉

이 단계에서 스프를 처음부터 넣고 끓이는 사람, 면 먼저 넣고 끓이는 사람 등 취향이 갈리는데요,

저는 물+스프 같이 넣고 팔팔 끓여서 국물을 우러나게 해준 다음 면을 넣습니다. 낄낄

 

 

 

 

매운 게 끌리는 날엔 팔도 틈새라면 빨계떡 답게,,끓고 나면 이렇게 색이 살벌하게 빨개지쥬?

이 과정에서 에엣~춰~! 재채기가 심히 나기 시작합니다.

줄지아나 집 인덕션 놓는 위치에는 환풍기가 없다보니..창문을 열어놓는 게 전부인데 재채기가 그르케 납니다 엉엉

 

 

 

 

팔팔 스프가 잘 우러났다 싶으면 면을 퐁당 넣어줍니당 

 

 

 

 

저는 틈새라면 가게도 가보았는데요,

생각보다 그렇게 특별한 맛을 모르겠고 그냥 틈새라면을 느끼려면 봉지라면 사다 취향에 따라 재료 추가해서 넣고 매운 맛 추가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사진에 있는 틈새라면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

 

 

 

 

팔팔~잘 끓고 있는 틈새라면

저는 가난한 자취생에 귀차니즘이 심한 나혼산이라서 뭘 더 넣을 만큼 준비를 해놓지 않았어요

파, 마늘 등 넣으면 맛있을 텐데 말이쥬

그래도 화이트 밸런스랑 조절하고 하니 색이 꽤 먹음직스럽고 매콤하게 잘 나왔네요

 

 

 

 

썰어먹는 건 귀찮으니 이것만은 준비했다, 맛김치 (뚜둔)

매운 게 끌리는 날엔 팔도 틈새라면 빨계떡, 이것에 빼놓으면 섭섭한 김치

대한민국의 민족으로서 라면 먹는 데 김치를 빠뜨리면 안 되쥬!

 

 

 

 

아, 먹은 지 오래 돼서 기억은 안 나는데 사진을 보니 달걀을 넣긴 했나보네요

그럼 빨계까진 되겠어요, 아쉽게도 빨계떡까진 노놉

틈새라면을 먹을 땐 달걀이 빠지면 아쉽다는 말을 들어서 마침 집에 있던 달걀을 넣었나봅니다.

 

 

 

 

면이 익는 데까지 1분도 안 돼서 못 기다리고 꼬들함 그대로 먹고 싶었던 줄지아나는 바로 불을 껐읍니다,,,

딱 봐도 꼬들하니 맛있게 익었죠? 

 

매운 게 끌리는 날엔 팔도 틈새라면 빨계떡 먹어보고나서의 후기는

글쎄요..생각보다 뭔가 엄청 특별한 맛이 있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매운 것도 잘 모르겠고 그냥 라면맛이었어요

친구가 틈새라면을 좋아한대서 저도 먹어본 건데, 다음부턴 기승전 신라면으로 가려고 합니다 😂😂

신라면 + 김치라면 무적이 되는 치트키!

 

그럼 또 봐요!

©줄지아나(Jul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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